-자족도시 기능 높일 운정테크노밸리산업단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등도 예정
계획도시로 조성돼 복지, 교육, 문화,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운정신도시가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최고의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완성형 신도시로 현재 1·2지구가 거의 조성이 완료된 상태며(입주율 92%), 운정3지구는 조성 중으로 69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2000여 가구와 8만여 명의 인구 수용이 계획돼 있다.
최근에 GTX-A 노선(2023년 예정),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11월 예정) 등도 예정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연신내, 서울역을 거쳐 삼성을 지나 동탄까지 이어지는 83km의 노선이다. 경기연구원이 27일 펴낸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비용과 주택가격의 관계에 관한 연구:GTX 개통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GTX 3개 노선 개통 시 경기도 아파트값이 평균 12%(㎡당 50만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실제로 GTX-A 노선 프리미엄으로 운정신도시 내 아파트값 시세가 오르기도 했다.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는 지난 6월 6억48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3개월만에 6억9800만원에 실거래 돼 5000여만원이 높게 거래된 상태다. ‘힐스테이트운정’도 마찬가지로 6월에는 6억5000만원이었지만 9월에는 7억2500만원까지 거래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운정신도시는 기존 교통망 부족으로 저평가됐던 신도시로 GTX-A노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는 교통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조건, 대출, 거주요건 등도 자유롭다. 또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어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운정신도시의 5년간 신축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111만원으로, 같은 기간 서울 2391만원, 고양시 1503만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청약시장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이달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총 1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4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6.6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렇듯 운정신도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를 10월 분양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큼지막한 교통호재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설문IC, 금촌IC 등을 통해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좋고, GTX-A 노선도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의 대형마트와 운정호수공원, 운정체육공원 등 이미 갖춰진 운정신도시 1·2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입주하자마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지산초, 한가람중, 지산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상업시설용지도 단지 주변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지는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60% 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20~30대의 실수요자들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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