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흙신' 나달, 프랑스오픈 1회전 통과…메드베데프 탈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클레이코트 최강자'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단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인 나달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83위인 벨라루스의 이고르 게라시모프를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합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12번 우승하는 등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6월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가 쌀쌀한 9월에 치러지게 된 것이 변수입니다.

나달은 지난주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8강 탈락해 우려를 더욱 키웠습니다.

나달의 2회전 상대는 미국의 매켄지 맥도널드입니다.

직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4강에 올랐던 세계랭킹 5위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는 세계랭킹 63위인 헝가리의 푸초비치에게 3대 1로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