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데뷔전 2G1A’ 수아레스 “가끔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분이면 충분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아틀레티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26분 교체로 나와 2득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있어 변화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구단에 입단할 당시 정말 많은 이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의 공식경기 데뷔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아레스는 지난 26일 6년 동안 있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는 이적료 없이 수아레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아틀레티코의 라리가 1, 2라운드 경기는 내년 1월로 연기됐다.

수아레스는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해서 더 기쁘다. 하지만 시즌을 길어서 항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