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우수 선수 훈련용품 후원 전달식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우수선수를 위해 훈련용품을 후원한다.
대한육상연맹은 28일 "매년 개최한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대회'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이에 연맹과 한국전력은 25일 마라톤 꿈나무 선수 조기발굴과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우수선수를 대상으로 훈련용품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육상연맹과 한국전력은 올해 열린 각종 육상대회 기록랭킹을 기준으로 선정한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우수선수 180명에게 개인별로 마라톤화(25만원 상당)를 지급한다.
25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한국전력 이정복 관리본부장, 박창용 경영지원처장, 김재용 마라톤팀 감독, 대한육상연맹 최경열 실무 부회장, 김정봉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경열 육상연맹 실무부회장은 "한국 육상발전을 위한 한국전력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하다. 연맹은 차세대 꿈나무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한국전력 관리본부장은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대회의 발전과 함께 한국육상 중·장거리와 마라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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