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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두 번의 골대 강타' 손흥민, 45분만 뛰고도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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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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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만 뛰었다. 물 오른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에게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살인적 일정을 앞둔 휴식 차원의 교체였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후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을 치른다. 이어 10월2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0월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가 이어진다.

손흥민의 최근 기세는 뉴캐슬전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렸다. 이어 25일 스켄디야(마케도니아)와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도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과 전반 42분 두 차례나 골대를 때렸다. 감각적이고, 강력한 왼발 슈팅이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또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고, 전반 34분에는 에릭 다이어의 머리에 날카로운 크로스도 배달했다.

전반 45분만 뛰고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6점을 매겼다. 모우라와 함께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해리 케인이 7.4점, 지오바니 로 셀소가 7.3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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