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스브스夜] '앨리스' 주원, 김상호에 "곁에 있어달라" 부탁…김희선 죽인 '선생'의 정체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연예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원은 김상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에서는 박선영(김희선 분)의 죽음에 고형석(김상호 분)이 관련되었음을 직감한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이(김희선 분)는 보육원에 와서 자신과 아버지에 대해 물은 사람이 고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윤태이는 고형석을 만났다. 윤태이는 고형석을 추궁했지만 고형석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리고 이때 윤태이는 고형석의 귀 뒤에 의문의 상처가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이에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팀장님 귀 뒤에 있는 상처 본 적 있어요. 분명 본 적이 있는 게 기억이 안 나요"라고 했다. 그리고 보육원에 와서 자신에 대해 물은 이도 고팀장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진겸은 고팀장이 그럴 리 없다며 수사 때문일 거라며 그에 대한 의심을 멈추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 박진겸은 이세훈의 귀 뒤에 상처를 발견했고, 주해민에게도 똑같은 상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진겸은 이세훈이 사망한 숙소 외부 CCTV 영상에서 고형석의 출입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에 박진겸은 고형석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그와의 추억들을 떠올렸다. 고형석은 박진겸이 이세훈 사건과 자신이 연관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걸 직감하고 물었다.

그러나 박진겸은 "아직 단서 못 찾았어요"라며 "저 진짜 많이 좋아진 거 다 아저씨 덕분이에요. 그러니까 지금처럼 오랫동안 제 곁에 있어주세요"라고 애원했다. 그런 박진겸을 보는 고형석의 표정은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런 고형석은 박진겸과 헤어지고 착잡한 얼굴을 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연락을 받았다. 또한 지시대로 석오원(최원영 분)을 없애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2010년의 고형석은 이세훈을 만나 박선영을 없애야 한다며 그의 소재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박선영과 박진겸의 집으로 침입했던 것. 이에 고형석이 박선영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했다.

한편 석오원에 대한 수사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박진겸은 그곳에서 고형석의 차량을 확인했다. 이에 그는 다른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고형석의 뒤를 추적했고 그곳에서 어떤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얼굴을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진겸에게 "아내를 살릴 길은 이 것 밖에 없다"라고 사과하며 그를 향해 총을 겨누는 고형석의 모습이 예고되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