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 28일 개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8일 아침 11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 A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6개 팀의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박혜진, 청주 KB스타즈는 안덕수 감독과 박지수, 부천 하나원큐는 이훈재 감독과 강이슬, 인천 신한은행은 정상일 감독과 김단비, 부산 BNK 썸은 유영주 감독과 안혜지, 용인 삼성생명에서는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이 나설 예정이다.

각 팀 감독과 선수는 국내 선수 출전 기회 확대, 플레이오프 제도 변경 등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개막을 미리 짚어볼 예정이다. 또한, WKBL이 팬과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즌 우승 팀과 플레이오프 4강 진출 팀 예측 등의 결과를 발표한다.

WKBL은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 속에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 감독,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