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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투타 엇박자' 류현진의 TOR, NYY에 1-12 완패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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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덜미를 잡혔다. 토론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12로 패했다.

토론토 선발 태너 로어크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3패째. 4회 캐번 비지오의 솔로 아치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반면 양키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게릿 콜은 7이닝 1실점 짠물투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선취점은 양키스의 몫이었다. 양키스는 1회 애런 힉스의 선제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먼저 얻었다. 4회 2사 후 글레이버 토레스와 지오바니 어셀라의 연속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그러자 토론토는 4회 선두 타자 캐번 비지오의 좌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양키스는 5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갈랐다. 1사 1,2루서 애런 저지의 좌중간 안타 때 2루 주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애런 힉스의 내야 안타 때 주자 2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글레이버 토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8회 2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브렛 가드너와 카일 히가시오카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양키스는 9회 글레이버 토레스와 지오바니 어셸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오바니 어셸라(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글레이버 토레스(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애런 힉스(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애런 저지(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토론토 선발 태너 로어크는 4⅓이닝 7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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