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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시즌 19호 홈런을 쳤다.
전준우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전준우는 1-0으로 앞서는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 투수 김민수가 던지는 5구 129km/h 슬라이더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05m 기록됐다. 롯데는 앞서 2회 말 이병규 홈런으로 앞서 나갔고 전준우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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