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유망주 다수 출격…21일 오후 7시 결승 생중계
우승팀에 상금 5000만원과 역대급 프로 진출 지원
21일 라이엇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롤 더 넥스트 6화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10인을 결정했다. 이들은 LoL 프로게이머 지망생의 성지인 롤파크에서 22일 오후 7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는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마린&프레이 팀 진출자는 노태윤(T1 Burdol), 문현준(T1 Oner), 백진성(Gen G Ophelia), 송광호(볼빵빵 다람쥐), 정민석(SANDBOX Serenity)이다. 울프&폰 팀에서는 최우제(T1 제우스), 박근용(SANDBOX Natalie), 양성필(마래리트), 김현수(Holy Aria), 이성조(SANDBOX Muru)가 선발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추가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우승팀에 소속된 플레이어가 2021년 LCK 프랜차이즈팀의 1군 또는 2군으로 선발될 시에는 라이엇 게임즈가 플레이어의 최저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구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래는 ‘넥스트 페이커’를 꿈꾸는 롤 더 넥스트 최종 10인의 현재까지 서바이벌 과정에서의 주요 성과와 플레이 스타일 분석 내용이다. 차세대 LCK를 이끌 면면을 미리 살펴보고, 결승 생중계에서 이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마린 & 프레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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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너: T1 Burdol / 노태윤 / 18세 / 챌린저
△T1 아카데미 탑 라이너 포지션의 주전 플레이어
△LoL 솔로 랭크 1위 기록 보유자로 공격적인 플레이 성향이 특징
△월등한 캐리력까지 갖추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T1의 유망주
△불리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팀 플레이를 운영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는 편으로 매 경기마다 팀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왔음
△40인 대상으로 진행된 실력 테스트에서 불리한 전투 상황 속에서도 단독 3킬을 기록하며 따내며 슈퍼플레이를 펼쳤음
△세미파이널에서는 정글러 ‘T1 Oner’ 문현준 선수와 환상적인 팀 플레이를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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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라이너: Gen G Ophelia / 백진성 / 18세 / 그랜드 마스터
△팀 적으로 움직여 상대를 압박하는 로밍(다른 라인 지원) 스타일이 장점인 플레이어
△게임 후 팀원들과 리 플레이를 보며 꼼꼼하게 피드백 나누는 노력파
△멘토들의 코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아지르로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며 한타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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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 T1 Oner / 문현준 / 19세 / 챌린저
△상대방이 예측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독창적인 동선으로 상대팀 정글러의 허를 찌름
△참가자들에게 괴물이라 불리는 무서운 실력의 정글러
△공격적인 플레이로 매 경기마다 주도권을 잡는 정글러, 세미파이널 경기에 크게 활약
△팀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는 정글러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서포터 정민석 선수, 탑 노태윤 선수와 환상 호흡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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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딜러: 볼빵빵 다람쥐 / 송광호 / 25세 / 그랜드 마스터
△스타크래프트 10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팀의 맏형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을 조화롭게 만드는 플레이어
△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원딜러로 매 경기마다 팀원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
△원거리 챔피언들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높으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득을 챙기고자 계산하는 전략적인 플레이어
△매 경기마다 무난하게 성장 하며 팀을 듬직하게 지원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최대한 성장해 팀의 승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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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SANDBOX Serenity / 정민석 / 20세 / 챌린저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오더를 담당하며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어
△상황 판단이 빠르고 공격적인 서포터
△라인전 부쉬 플레이, 갱 압박 등 심리전에 강한 플레이어
△대부분의 경기에서 ‘판테온’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궁 로밍을 다니며 슈퍼 세이브로 활약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정글 ‘T1 Oner’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게임을 주도함
울프 & 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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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이너: T1 제우스 / 최우제 / 17세 / 챌린저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어
△라인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한타 때 크게 돋보이는 플레이어
△적극적인 이니시가 강점
△이전 팀 대항전에서 상대팀의 매복 상황을 빠른 판단력으로 잘 대처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본인의 역할에 충실, 오공 챔피언으로 적극적으로 전투를 열어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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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라이너: 마래리트 / 양성필 / 23세 / 챌린저
△공격적이면서도 팀워크를 중심으로 플레이
△상대 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하는 노력파 플레이어
△초반 스킬 사용 모습에서 아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었지만, 이후 멘토들의 코칭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성장해 멘토들의 칭찬을 받음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첫 번째 킬을 기록하며 팀이 주도권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라인전 우세, 정확한 스킬샷 등으로 멘토들의 좋은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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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 SANDBOX Natalie / 박근용 / 21세 / 그랜드 마스터
△사용 가능한 챔피언 폭이 넓고, 라인전과 오더에 강한 정글러
△게임 내 메인 오더를 담당하며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스타일
△40인 실력 테스트에서 칼 같은 오더로 완벽하게 승리로 이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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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딜러: Holy Aria / 김현수 / 18세 / 마스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며 독창적으로 플레이 하는 원거리 딜러
△흔치 않은 오더형 원거리 딜러로 멘토들의 칭찬을 받음
△라인전, CS 수급 능력, 한타 등에 뛰어난 원딜러
△비 원딜 챔피언도 활용 가능한, 챔피언 폭이 넓은 원딜러
△40인 실력테스트에서 ‘애쉬’로 적극적인 플레이와 오더를 하면서 승리를 이끔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라인전이 불리한 상황인데도 상대 원딜 보다 더 많은 CS를 수급하며 안정적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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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SANDBOX Muru / 이성조 / 19세 / 챌린저
△사용 가능한 챔피언 폭이 넓은 서포터
△전략적인 로밍을 통해 흐름을 만들어가는 서포터
△밸런스가 좋은,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한 실력의 플레이어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팀이 불리한 상황임에도 원딜의 성장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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