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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부상 제외' 기성용, 대구전 직관...'파이널A 진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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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정지훈 기자= 지난 인천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이번 대구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기성용이 상암을 찾아 동료들을 응원했다. 서울의 목표는 파이널 A진출이다.

FC서울과 대구FC는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24점으로 7위, 대구가 승점 30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파이널A로 진출할 수 있다.

지난 인천전에 부상을 당한 기성용이 이날 대구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지난 인천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17분 만에 다리 근육에 문제가 생겨 쓰러졌다.

심각한 부상이 예상됐지만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서울 관계자는 "17일 오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가벼운 근육 부상이다.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집중할 것이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기성용이 큰 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회복 시간이 필요했고, 이번 대구전에서는 명단 제외됐다. 그럼에도 기성용은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을 응원했고, 베테랑으로서 팀 분위기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기성용은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찾아 김호영 감독 대행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동료들을 응원한 후 관중석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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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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