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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5위 복귀' 윌리엄스, "브룩스 호투했고 빅이닝 좋았다"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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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브룩스가 날카로운 피칭을 했다".

KIA 타이거즌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애런 브룩스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8-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자 한화전 9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이날 LG 트윈스에 패한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브룩스는 7이닝을 9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3피안타 무4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타선은 6회 5점을 뽑아내는 응집력이 돋보였다. 김태진이 6회 귀중한 2타점 적시타가 이날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었다.

경기후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브룩스가 1회 초구부터 날카로운 피칭을 하며 호투해줬다. 6회 다득점 이후 마운드에서 일찍 내렸다. 오늘 불펜도 잘해줬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도 득점 찬스를 잘 살리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6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한 김태진의 타격이 좋았다. 선수들 모두 원정 다녀온 이후라 지쳐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하며 잘해줬다"고 박수를 쳤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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