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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JTBC 소속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라고 알려진 A씨는 애초에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아니었다. 이 모든 해프닝은 병원 측이 검사 결과를 잘못 전달하면서 생긴 실수였다.
17일 OSEN 취재 결과, A씨는 병원의 검사 결과 전달에 대한 오류가 발생했다. A씨는 복통 및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따라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병원 측이 코로나19 다른 환자의 코로나19 양성 검사 결과를 A씨에게 잘못 통보하면서 혼란이 생긴 것이다.
A씨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복부 쪽의 염증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코로나19 관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A씨가 JTBC에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통보한 결과. JTBC 측은 "창조관에서 근무하는 JTBC스튜디오 A직원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층을 포함한 창조관, 전체 방역 예정이다. 해당층 근무자는 건물 출입하지 마시고,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현재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임직원 중 최근 2주 내 밀접접촉으로 의심되는 분들은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 부탁드린다"고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A씨가 최초에 코로나19 검사조차 받지 않은 것이 확인 되면서 그가 음성으로 파악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오전 0시 기준 15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 2657명이며 사망자는 372명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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