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PGA 투어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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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 스윙 시리즈 4개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대신 두 번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대회가 신설됐다.
LPGA 투어는 15일(현지시각) "2020시즌 가을 일정을 변경했다"고 전하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대회의 신설을 발표했다.
LPGA 투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와 검역 등의 문제를 감안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한국)과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을 올해 개최하지 않는다"면서 "이로써 아시아 스윙 시리즈 4개 대회가 모두 공식적으로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PGA 투어는 뷰익 상하이 LPGA(중국)와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대만)의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LPGA 투어는 또 "두 번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대회를 신설했으며, 이번 대회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2021년 한국과 일본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쉽게도 아시아로 갈 수 없게 돼 선수들을 위해 또 다른 경쟁 기회를 추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가 이번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을 주최하고, 세계 최고 여자 골퍼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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