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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은 이날 무려 5타를 줄였다. 이는 버디 6개로 타수를 가장 많이 줄인 시부사와 리에루(19) 다음으로 가장 많이 줄인 성적이다.
1라운드를 3언더파 공동17위로 마쳤던 배희경은 11번 홀(파5)에서 첫 번째 버디를 낚았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전반 9개 홀을 마치기 전까지 3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9개 홀에도 버디 2개를 추가했다.
배희경은 2010년 국가대표를 거쳐 KLPGA 투어에서 2010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LIG 클래식 우승과 2013년 KDB 대우증권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2승을 올렸다.
2015년 JLPGA에 입성한 배희경은 2018년 주쿄 TV 브릿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1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JL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배희경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섯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되는 한국 선수가 된다. 고(故) 구옥희의 1992, 2002년 우승을 시작으로 신현주(40), 이보미(32), 이지희(41), 신지애(32)가 각각 2008, 2013, 2017,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아오키 세레나(27)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민영(28)은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이민영은 전미정(38), 이나리(32) 등과 함께 공동 12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윤채영(33)은 이븐파를 치며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2위가 됐다.
맏언니 이지희(41)는 1타를 줄여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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