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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소속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가 나왔습니다.
접촉 선수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한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해당 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지난달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선수 10명, 코치 및 관계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7월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6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그 여파로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더블헤더를 무려 11차례나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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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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