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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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 간담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란 보도를 확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민정 관련 사안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8년 12월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이낙연-김태년 체제 새 지도부와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청와대에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오찬 없이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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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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