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는 4년 만의 기록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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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이들을 응원했다.
저스틴 비버는 현지 연예매체를 통해 "역사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방탄소년단입니다. 이 K팝 그룹은 세계 음악 산업 전반에 걸쳐 기록을 깨고 있습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성과와 성공 비결 등을 말했다. 저스틴 비너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Dynamite'는 9월 3일까지의 주간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 회, 다운로드 수 18만 2000건으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유지했으며, 9월 6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빌보드는 "역대 '핫 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라고 밝혔다. 또한, 'Dynamite'는 첫 주 26만 5000건의 다운로드 수에 이어 둘째 주에 18만 2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는데, 빌보드에 따르면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2016년 5~6월)' 이후 최초로 발매 후 첫 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올린 기록이다.
아울러 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기로는 2016년 9월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클로저(Closer)' 이후 4년 만에 '다이너마이트'가 처음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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