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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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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도너번 감독과 결별…새 사령탑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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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 도너번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빌리 도너번(55·미국)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일(한국시간) "도너번 감독과 상호 합의로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도너번 감독은 앞으로도 항상 선더 가족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1996년부터 2015년까지 플로리다대 사령탑을 역임한 도너번 감독은 2015-2016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5년간 오클라호마시티를 이끌었다.

5년 연속 정규리그에서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첫해인 2015-2016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3승 4패로 패한 이후에는 4년 연속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7차전 접전을 벌였으나 3승 4패로 졌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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