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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보미, 마이크 잡는다… 2020 JLPGA 선수권대회 특별 해설위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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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보미 / SPOTV Golf&Healt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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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0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를 김하늘과 이보미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게 됐다.

10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JL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 경기는 10일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 채널을 통해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골프 애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테랑' 이지희, 전미정을 필두로 이민영, 배희경, 윤채영, 이솔라, 이나리, 이하나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외에 JLPGA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 이보미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올해 JLPGA투어 개막전이었던 어스몬다민컵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바 있는 김하늘은 당시 직접 사용하던 야디지북을 갖고 나오는 등 디테일한 해설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두 번째 해설 도전을 앞두고 있는 김하늘은 "한 번 해봤지만 여전히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말실수를 할까봐 걱정이 많다. 캐스터를 믿고, 최대한 편하게 시청자 여러분께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5, 2016년 연속으로 JLPGA투어 상금 퀸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최종 라운드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이보미는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고 해설로 골프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많은 걸 느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된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청자 여러분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1, 2라운드는 10일과 모레 오전 9시부터,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는 12일, 13일 오전 8시부터 TV 채널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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