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네이버웹툰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노블레스'를 다음 달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선 10월 7일 밤 10시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처음 방영되며 미국과 남미, 유럽에선 크런치롤(Crunchyroll) 스트리밍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일본에선 다음 달 7일 밤 12시 TV로 방송된다.
총 13부작으로 구성된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크런치롤이 투자·유통사로 참여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가 제작했다. 크런치롤은 웹툰 원작 애니 '신의 탑' 투자·유통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07년 연재를 시작한 웹툰 '노블레스'는 수면기에서 깨어난 뱀파이어 귀족이 세계 정복을 꾀하는 의문의 조직과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판타지 작품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46억회에 달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버전으로 제작되며 가수 김재중과 오마이걸이 가창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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