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 이승원↔삼성화재 김형진, 1대 1트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승원을 내주고 삼성화재 김형진을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김형진은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배구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7년 대학 배구 세터 상을 받았고 홍익대 재학 시절 팀 주장으로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한 유망주이다.

2017-18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에 입단해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이승원은 2014-15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팀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2018-19시즌에는 주전 세터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양 팀 선수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번 1: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우승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와 젊은 유망주 선수의 수혈을 통해 팀 분위기 쇄신과 발전 가능성에 주안점을 뒀다.

2020-21시즌 팀 리빌딩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