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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코로나19 확산'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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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2020-2021시즌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이 연기됐습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컬링선수권은 우승팀에 2020-2021시즌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7팀, 여자 7팀, 믹스더블 5팀이 참가해 태극마크 경쟁을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연맹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대회 개최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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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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