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증시, '스가' 자민당 총재선거 출마 주시…닛케이지수 0.4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9.08 포인트(0.47%) 상승하며 2만3247.1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7 포인트(0.47%) 오른 1만4666.1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7.59 포인트(0.47%) 상승한 1623.4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좋은 성적을 내자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가 확산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시장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2일 저녁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표명을 앞두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현재 자민당 내 주요 파벌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2차 아베 신조 내각에서 관방장관을 역임한 그가 당선될 경우, 경제 정책과 금융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