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인스타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러에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다.
율희는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온다'라는 말에 "밤만 되면 정신이 맑아지는 사람 여기 저도 있다"라고 팬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애들이랑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지 않냐. 혹시 우울할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집에만 있으면 하루하루가 정신없다"라며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 기분에 축축 쳐지는데 예전에는 우울하면 깊게 한번 들어갔다 나왔다면, 요새는 집에 있는 안쓰는 물건들을 찾아 정리를 한다든지 아가들과 더 정신없게 놀거나 새로운 놀이를 찾아 하루하루를 최대한 특별한 날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매일매일이 조금이나마 특별해지더라"라고 정성스런 답변을 남겼다.
또 율희는 자신의 셀카와 아들 재율이의 아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율희 인스타 |
그런 와중 한 네티즌은 "네 댓글도 안 보이냐? 눈 안 보이는 한심한 X 주제에"라고 악플을 달았다.
이를 본 율희는 "어디 아프니. 너나 좀 봐. 내 댓글말고 네 인생을"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율희의 단호한 대처에 그를 응원하고 있다.
율희 외에도 앞서 배우 한예슬, 함소원 등 역시 악플에 시원하게 대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예슬은 자신의 몸매를 평가하는 듯 "절벽"이라는 악플에 "아쉽네..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사이다 대처를 했고, 함소원은 "아줌마 안 예뻐요"라는 악플을 받고 "실물 보면 놀라실 텐데 너무 이뻐서"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악플에 고통받는 연예인들이 많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악플러에 단호하고 쿨하게 대응하는 이들의 모습에 더욱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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