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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한달 면제..민망해" 김희선, 기부의 아이콘→착한임대인 동참 '겸손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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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한 달 면제해줬을 뿐인데..민망하다"

배우 김희선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희선 측 관계자는 오늘(1일) OSEN에 "김희선이 올해 초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한 달 임대료를 면제해준 것이 맞다”라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뉴스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결정이었던 것.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한 달 임대료를 면제한 것 뿐이라서 뒤늦게 기사화되는 것을 부끄럽고 민망해했다”라면서 조심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

그런가하면 김희선은 올 초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병원에 각각 1억 원씩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던 바. 당시 김희선은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운 가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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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희선은 기부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그는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아프칸 어린이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오며 귀감이 돼 왔다.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배우'로 방송가에서는 유명하다. 한 관계자는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고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큰 사람"이라고 전하기도.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희선이 남편 박주영 씨와 배우 주원의 지원사격 속에서 자선경매에 성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토마토 판매 수익까지 이어진 기부행렬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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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선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인룸'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행퀸' 타이틀을 확고히하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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