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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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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해의 기량발전선수에 뉴올리언스 잉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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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뉴올리언스의 브랜던 잉그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기량발전선수(MIP)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포워드 브랜던 잉그럼(23)이 선정됐다.

NBA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잉그럼이 2019-2020시즌 NBA 기량발전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의 네 번째 NBA 시즌에 처음 올스타로도 뽑힌 잉그럼은 뉴올리언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MIP가 됐다"고 덧붙였다.

잉그럼은 스포츠 기자, 방송 캐스터 100명의 투표에서 42명에게 1위 표를 받는 등 총 326점을 얻어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295점·1위 38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101점·1위 12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투표에서 1위(5점), 2위(3점), 3위(1점) 표에 차등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정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됐던 3월 12일까지의 성적만을 따져 수상자를 가렸다.

2016-2017시즌 LA 레이커스에서 NBA에 데뷔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된 잉그럼은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6경기에 출전해 평균 34.3분을 뛰면서 24.3득점 6.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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