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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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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K팝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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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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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Hot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자신들의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7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온)’으로 ‘핫 100’ 4위에 오른 데 이어, ‘다이너마이트’로 ‘핫 100’ 차트를 점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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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의 폭발적인 출발”이라고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를 축하하기도 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핫 100’ 정상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인 동시에,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 1위까지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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