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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리보기]다산신도시 중심지에 주거복합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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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이달 분양

동아일보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공공기관 등 다산신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잇는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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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대형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m²A 98실 △47∼53m²B 728실 △55m²C 14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1만68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다산신도시 안에서도 시청, 법원, 경찰서 등 다수 공공기관으로 둘러싸인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남양주시청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주변에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법원 등도 추가로 들어선다. 공사를 마치면 이곳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개점 예정), 롯데백화점 구리점, 이마트 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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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를 덮은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이 2024년 완공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황금산을 비롯해 3만여 m² 규모의 황금산문화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교통편으로는 걸어서 8분 거리에 있는 서울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하면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청량리역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환승을 하면 잠실과 강남 일대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공덕역이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강북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추가적인 교통 호재도 있다. 2020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출퇴근 시간에 교통 체증을 완화해줄 도로교통망 확충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분양면적만 총 4만2583m²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투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 호실 적용)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최근 다산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부분은 1∼1.5룸 설계이며 다산진건지구에 공급이 집중돼 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청약통장이나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하지 않고, 대출 규제도 따로 없다. 분양 관계자는 “연이은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과 상가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 330에 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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