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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 "기업인·자영업자 등 고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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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조재연(54)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정책 수혜자 중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조 신임 청장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정책을 세우고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수시로 만나 고충을 들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 출신의 조 청장은 1991년 중소벤처기업부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줄곧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맡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시장상권과장·소상공인정책과장·상생협력정책과장을 역임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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