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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서범석 확진 "코로나19 음성→양성 판정, `루드윅` 캐스팅 변경"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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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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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제작사 과수원 뮤지컬 컴퍼니는 31일 공식 SNS에 "루드윅 역으로 출연 중인 서범석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범석은 지난 8월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당시 음성 판장을 받았으나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기간 중 추가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는 "서범석 배우는 지난 8월 16일부터 자가 격리를 하였으며 루드윅 출연 배우 및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고 공연장 출입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범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캐스팅이 변경됐다. 9월4일(서범석→테이), 9월10일(서범석→김주호)로 변경됐다.

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음악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과 그의 조카이자 제자 카를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으로, 음악의 거장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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