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제 2의 피를로'라는 수식어를 가진 산드로 토날리(20)의 AC밀란 이적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이탈리아'는 3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인용해 "브레시아 회장과 파올로 말디니가 토날리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이적 합의에 동의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이며 옵션만 2000만 유로(약 280억 원)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토날리는 브레시아 유스팀 출신 유망주로 지난 2017년 1군에 올라온 뒤 성장을 거듭하며 어린 나이부터 주목을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파워풀한 드리블과 전진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국가대표팀 데뷔전도 치르며 세대 교체의 중심이 됐다.
밀란은 토날리 영입을 계속해서 고려해왔다. 브레시아는 토날리 이적료롤 3500만 유로(약 492억 원)을 요구했지만 밀란과 협상 끝에 총 3000만 유로(약 422억 원)에 합의를 봤다.
토날리는 이번 시즌 인터 밀란과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협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은골로 캉테(29, 첼시)와 아르투로 비달(33, 바르셀로나)로 타깃을 선회했다. 이에 밀란이 조금 더 수원하게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풋볼 이탈리아'는 "밀란은 토날리의 어린 시절 드림 클럽이다.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