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세 경기 만에 안타…타율 0.198

경기 중 마스크를 쓰고 투수의 송구를 받는 1루수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치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이래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려 타율을 0.198로 약간 올렸다.

탬파베이는 2-0으로 이겨 3연승을 질주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린 뒤 삼진(4회·8회)과 내야 땅볼(6회)로 타격을 마쳤다.

8회 얀디 디아스의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깬 탬파베이는 9회 미카엘 페레스의 쐐기타로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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