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류현진 볼티모어전서 6이닝 2실점…구원 실패로 3승은 불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2실점만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토마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구원 조던 로마노가 8회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습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에서 매 이닝 안타를 맞는 등 안타 8개를 허용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유색 인종의 장벽을 깬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양 팀 선수들은 이날 모두 로빈슨의 등 번호인 42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