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PS 진출 가능성 높다? MLB.com의 전망

류현진. 세인트피터스버그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를 타게될까.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팀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면서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MLB.com은 아메리칸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팀으로 탬파베이,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오클랜드, 휴스턴 등 6개 팀을 꼽았다. 결국 남은 2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자리 중 1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나머지 1자리의 주인공이 토론토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게 MLB.com의 설명이다. MLB.com은 “7개 팀을 제외하고 토론토만이 유일하게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5할 승률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차지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 토론토는 모든 부분에서 평균보다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1위, 팀 평균자책점은 8위로 5할 승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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