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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첫날 단독 선두…최경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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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필 미켈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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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미켈슨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 오자크스 내셔널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와브 시리즈(파71)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미켈슨은 2위 데이비드 맥켄지(호주, 9언더파 62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미켈슨은 PGA 투어에서만 44승을 수확한 전설이다. 만 50세가 되는 지난 6월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미켈슨은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뒤에도 PGA 투어에 집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페덱스컵 랭킹 75위로 밀리며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실패했고, 챔피언스투어로 방향을 바꿨다.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킬 경우, 미켈슨은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하게 된다.

한편 최경주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타를 줄여, 7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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