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수재민 위해 8억 9천만원 기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영웅 팬들이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8억 9천만 원을 기부했다.

2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팬카페를 통해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 9668만 2219원을 기부했다고 공지했다.

영웅시대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만 5922건의 후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과 수해 피해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쓰인다.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 팬들은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임영웅은 첫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1억원을 또 쾌척하기도 했다. 스타 임영웅을 따라 팬들 역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 행보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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