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김광현, 메이저리그 데뷔 첫승 눈앞…6이닝 3K 무실점 완벽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던지며 첫 승리를 눈앞에 뒀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줬으나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김광현은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존 갠트와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3.86에서 1.69로 대폭 끌어내렸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3번째, 선발로는 2번째 등판 만에 빅리그에서 첫 승리를 가져온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