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줬으나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김광현은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존 갠트와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3.86에서 1.69로 대폭 끌어내렸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3번째, 선발로는 2번째 등판 만에 빅리그에서 첫 승리를 가져온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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