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휴가 중 그리스 경찰관 폭행 논란을 일으킨 해리 매과이어가 그리스 법정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매과이어가 미코노스에서 체포된 후 그리스 스피로스의 한 법정에 도착했다. 이들은 경찰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검사 앞에 출두하기 위해 스피로스 섬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2019-20시즌을 마무리한 뒤 매과이어는 아내와 함께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스 언론에 의해 매과이어가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체포 과정에서 그가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논란이 생겼다.
'데일리 미러'은 21일(한국시간) 그리스 경찰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리스 경찰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동이 일단 마무리된 뒤 매과이어과 같이 있던 한 무리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여러 명의 경찰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세 사람이 경찰에게 그네를 던지고 싸움이 이어졌다. 매과이어를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도 폭력적으로 변했다. 이들은 모두 체포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매과이어의 소속팀인 맨유는 "구단은 매과이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상태다. 매과이어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현재 매과이어는 그리스 경찰에 협조하고 있다. 구단은 더이상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