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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중동 최대 음원플랫폼에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K팝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중동 음원 플랫폼 앙가미(Anghami)에 따르면 지민의 ‘필터’는 6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 곡을 비롯해 지민이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곡 4곡이 한곡도 빠짐없이 60만 스트리밍 엄어섰다. 이로써 지민은 앙가미에서 60만 스트리밍이 넘는 솔로곡 4곡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은 “지민은 방탄소년단 내에서 꾸준히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멤버”라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솔로 데뷔나 홍보 없이 중동 지역에서 60만 스트리밍에 도달하는 매우 어렵다. 그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현지에서의 인기를 조명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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