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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앞둔 세리에A, 코로나 확진자 연이어 발생…이번엔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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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SPAL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새 시즌을 준비중인 세리에A에서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토리노다. 토리노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단 내 2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새 시즌을 준비하는 훈련 복귀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토리노 구단은 이 사실을 관계당국에 보고했고, 선수들은 무증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이들은 자가 격리와 함께 매뉴얼에 맞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가 구단 내 있는 만큼 토리노는 당분간 단체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리노는 지난 5월에도 선수단 내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세리에A에서는 최근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전에는 칼리아리 공격수 키릴 데스포도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그는 현재 불가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팀 복귀를 앞둔 시점에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세리에A는 다음달 새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다. 새 시즌 개막전에서 유관중 경기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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