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사생활'이 예방 차원에서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측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생활’ 차량 협찬을 담당하는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긴 드라마 촬영 현장에 다녀와 검사를 받게됐다"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방적으로 촬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스태프는 촬영 현장 스태프가 아니라 직접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촬영 재개 여부를 다시 논의 할 예정이라고.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서현과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등이 출연한다.
지난 19일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성종과 함께 연극 '짬뽕'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허동원, 김원해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허동원과 같은 분장사에 분장을 받은 오만석, 허동원과 같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하는 서이숙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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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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