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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사생활' 측 "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 접촉자 없지만, 안전 위해 촬영 중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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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생활' 측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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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측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 측 관계자는 20일 본지에 "타 드라마 촬영을 진행한 분이 '사생활' 촬영을 진행했다. 다만 '사생활' 팀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직접 접촉자는 없다.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촬영을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 배우 서성종, KBS2 또 다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허동원, 연극 '짬뽕' 출연이 예정됐던 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송계 전체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생활'의 스태프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사생활' 팀은 촬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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