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콘텐츠 시장 거대화 추세 따라 韓 미디어 산업 요충지 눈길
-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상암·마곡 품은 덕은지구 자리해 주목
최근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상암과 마곡 등 미디어 산업과 밀접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인근 단지가 떠오르는 추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66만2,000여명으로 전년(65만4,000명)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제주도 총 인구(67만명, 2020년 5월)와 맞먹는 수준이다. 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8% 상승한 125조5,000억원으로, 100조원을 훌쩍 넘는다.
이처럼 국내 콘텐츠 산업이 크게 도약 중인 데 따라,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가 미디어 비즈니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덕은지구는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상암DMC와 신산업 중심지인 마곡지구를 양 옆에 끼고 있어, 일대 수요를 흡수하면서도 비즈니스 광역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덕은지구는 입지적으로 미디어 산업과 상당히 밀접함과 동시에, 사실상 서울로 구분할 수 있어 성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결국 남다른 장점을 갖춘 단지여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덕은지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오피스·상가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가 최적의 미디어 오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섹션형 오피스 구조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먼저, 컨퍼런스룸을 설치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공간을 지원하고, 전 층 폰 부스를 더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이에 더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명품 조망권(일부)을 확보했으며, 테라스 정원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게다가 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우선 단지와 가까운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마포·일산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가양대교를 넘으면 LG사이언스파크·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빠르게 연결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통근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월드컵대교(2020년 12월 개통)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더해질 계획이어서 향후 교통 환경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인 옛 국방대 터에는 상암DMC와 연계된 미디어 복합타운 및 관련 도로체계가 들어설 예정이며, 강변북로-제2자유로 변에는 상업·업무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이러한 개발들을 통해 덕은지구는 서울 서부권 배후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눈길을 끈다. 단지 자체 4,800여 세대를 필두로 인근 상암DMC(1만3,000여 세대)와 국방부 부지(2,400여 세대)가 가까이 있어 약 2만여 세대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이어 인근 지역들을 기반으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지는 지구 진입로 인근 사거리 코너 정면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덕은지구의 상업지 비율은 1.3%로 낮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계획현황(2018) 기준 서울시와 경기도의 전체 상업지 비율이 각각 4.23%, 1.84%였음을 감안하면, 높은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단지 시공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위본건설이 진행한다. 위본건설은 1994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사람·자연·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건설철학에 기반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 목포권 합동청사, KEPCO 본사 신사옥 등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으며, 마곡 발산파크프라자와 위례 리버스토리 등을 통해 탄탄한 분양실적을 더해오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에 더해 2007년 건설사업 상생협력사업수행 공로 부문 교통부장관 표창, 2014년 건설의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2016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건설수주대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한편,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원흥홍보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1번지 KB중앙타워와 합정홍보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2-18번지 두곳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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