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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조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단판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파리 생제르망(PSG)과 결승에서 만난다.
전반 초반 리옹의 공세가 이어졌다. 멤피스 데파이가 결정적인 기회를 두 차례 맞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에캄비의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실점 위기를 넘긴 뮌헨은 그나브리의 연속골,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4강전을 무실점으로 마친 노이어 골키퍼는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다소 운이 좋았다. 이른 시간에 골을 내주지 않아 다행"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곧바로 우리의 능력이 나타났다. 리옹을 압박하려고 했다. 그 결과 몇몇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노이어는 그나브리의 선제골에 대해 "적절한 타이밍에 그나브리의 골이 터졌다"고 반기면서 "결승에 진출해서 기쁘다. 결승까지 올라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 우승컵까지 거머쥐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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