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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이 소유한 부산 정관신도시 조은클래스 복합상가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건물 가치는 약 530억원으로 추산된다.
18일 투자은행(IB)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부산 정관신도시 소재 조은클래스 빌딩 매각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하고 일부 인수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실사도 진행했다. 인수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자산실사를 진행한 뒤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정관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조은클래스 빌딩은 대지면적 2700㎡, 연면적 3만8000㎡의 지상 15층, 지하5층 상업시설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자산관리하고 영동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위탁자인 부동산 시행사 조은D&C 대표가 사기로 구속되면서 중단될 위기였던 프로젝트를 코람코자산신탁이 자체 자금 600억원을 투입해 준공 완료한 사업장이다. 프로젝트가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으로 진행돼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신탁사 지위에서 기존 수분양자와 분양 계약을 해제하고 분양대금을 반환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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