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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 26)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홉은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과 그중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멤버인 제이홉은 2018년 인재양성과 환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2월에도 모교인 광주광역시 국제고등학교의 저소득가정 후배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12월 환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제이홉이 2018년부터 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 4억5천만원에 달한다.
재단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BTS의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지속해서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귀한 뜻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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