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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고맙다" 허삼영 감독이 그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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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곽영래 기자] 데이비드 뷰캐넌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힘들다, 아프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한다.”

삼성 허삼영 감독이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0)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뷰캐넌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 7이닝 4피아낱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무려 5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팀의 잔혹사를 지웠다.

15일 한화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허삼영 감독은 “뷰캐넌의 10승 가치는 정말 크다. 뷰캐넌을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은 점이다. 힘들다, 아프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한다. 그게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뷰캐넌은 팀 내 최다 17경기에 선발등판, 리그 5위에 해당하는 109⅓이닝을 던졌다. 17경기 중 16경기에서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졌다. 퀄리티 스타트도 11차례. 벤 라이블리, 백정현 등 주축 선발투수들의 부상 악재가 있었던 삼성으로선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은 뷰캐넌의 존재 가치가 컸다. 종종 대량 실점 경기도 있었지만 평균자책점도 3.70으로 준수하다.

허삼영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한 경기도 5~6이닝을 던져줬다”며 “외국인 투수는 야수들과 조합도 잘 맞아야 운이 따라준다. 본인 스스로 쾌활하게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이루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잘해준다. 그런 좋은 기운으로 인해 득점 지원도 잘 받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뷰캐넌은 9이닝당 6.2점의 득점을 지원받고 있다.

한편 삼성은 이날 박해민(1루수) 김헌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이원석(3루수) 김동엽(지명타자) 박계범(유격수) 김지찬(2루수) 김도환(포수) 박승규(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포수 강민호가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선발투수는 베테랑 윤성환. 허삼영 감독은 “삼진을 잡는 것보다 수비를 활용해서 아웃을 잡는 투수다. 그래서 수비 위주의 라인업을 짰다. 윤성환이 경험이 많은 만큼 슬기롭게 잘 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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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곽영래 기자]7회말 이닝을 마친 삼성 뷰캐넌이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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