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총 1만 2301개의 샘플을 검사했고, 이중 0.03%에 해당하는 4개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메이저리그가 발표한 한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 세인트루이스에서만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4개 샘플은 한 팀에서 나온 것이다. 사무국은 구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선수 2명, 스태프 2명이 확진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지금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선수가 10명, 스태프는 8명이다. 이들은 16일부터 시즌을 재개한다.
'모니터 단계'에서 메이저리그가 지금까지 시행한 검사는 총 6만 6127건으로, 이중 0.1%에 해당하는 75개의 샘플에서 새로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중 51개는 선수, 24개는 스태프의 샘플이었다. 총 19개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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