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OK저축은행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컵대회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12일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착용할 ‘읏맨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OK저축은행은 하계 전지훈련 당시 여러 유니폼 디자인 후보를 두고 선수들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 바 있다.
선정결과에 따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유니폼을 2020~2021시즌 V리그에 착용하는 대신 2위를 차지한 유니폼을 KOVO컵에서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니폼은 OK금융그룹의 상징색인 주황색을 바탕색으로 사용하고, 대표 마스코트인 ‘읏맨’이 날아가는 듯한 형상을 표현했다.
또한 상의에는 OK금융그룹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한 ‘원팀(One Team)’을, 하의에는 ‘우리(We)’라는 사전적 의미와 ‘위대한 민국’이라는 뜻을 함께 포함한 슬로건인 ‘We대한민국’을 새겼다.
배구단 관계자는 “유니폼 선정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읏맨 스페셜 유니폼’을 KOVO컵에 착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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